김광수 제주교육감 "수학여행시 편도는 '배편' 이용해 주세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7일 제주지역 학생들의 육지부 수학여행 시 연륙교통수단의 하나는 뱃길을 이용해줄 것을 적극 당부하고 나서 주목된다.

김 교육감은 "제주지역 학생들이 도외 수학여행 시 편도는 배편을 이용하는 방안을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에게 적극 홍보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들 기관은 뱃길을 통한 수학여행단 유치 확대, 해양안전 기반 관광환경 조성, 대국민 해양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김 교육감은 "여름철 폭염으로 급식실 조리 종사자들의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실 환경을 조성해 달라"며 "아울러 폭염 기상특보 발표 시 정도에 따른 등·하교 시간 조정, 실외수업 자제, 현장체험학습 등에 대한 일정 조정 등 학사 운영 조정을 검토하라"고 시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