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조선의 유배문학
- 2025.07.17 14:43
- 16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SUMMARY . . .
이 전시는 유배객들이 남긴 귀중한 유배시를 현대적인 캘리그라피 기법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전시회이다.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20여점의 유배시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부산에 거주하는 남해 향우이자 국내 대표 캘리그라피 작가로 손꼽히는 박윤규 작가와 남해의 연 제작자이자 박윤규 작가의 제자인 윤종민 작가가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유배시를 전통 서예가 아닌 현대적인 캘리그라피로 풀어냄으로써, 더욱 친근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