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칸타타 진주 공연, 사랑과 위로, 희망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공연 + 나눔 + 초청'이 하나로 어우러져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에 사랑을 나누고 연말의 따뜻한 사랑으로 되살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또한, 그동안 꾸준히 후원해 온 한국전력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공기업 임직원과 그 가족들도 동참해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 전체가 함께하는 '사랑과 연대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많은 이들이 따뜻한 후원과 격려의 마음으로 동참했으며, 단체 관람을 통해 지역 주민 사이에 나눔과 관심이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 관계자는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라시아스진주후원회 회원들은 5주간 후원 프로젝트인 '행복 배달부'를 진행했고, 거리와 상가, 병원, 직장 등에서 '만원의 행복' 모금함을 들고 사람들을 만나는 활동을 이어갔다"며 "추운 날씨에도 이어진 이들의 사랑의 발걸음은 많은 주민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진주 곳곳에 연말의 따뜻한 기운과 위로를 선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