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람사르 습지도시 6개년 운영계획’최종보고회

제주시는 '제주시 람사르 습지도시 6개년 운영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3일 조천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시 람사르 습지도시의 비전과 추진전략이 포함됐으며,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최종 계획안이 발표됐다.

이번 용역은 올해 1월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재인증을 받은 것을 계기로 제주시가 향후 6년간 추진전략과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신금록 제주시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토대로 람사르 습지도시로서 제주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습지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향후 람사르 습지도시 재인증 대응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