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피어나는 커피의 향과 열정, '2025 커피 마스터 챔피언십' 7일 개막

커피의 향과 열정, 국내 대표적 커피경연이자 축제인 '2025 커피 마스터 챔피언십' 행사가 제주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제주 고유의 커피문화를 기반으로 한 체류형 런케이션(Learn + Vacation) 프로그램으로, 커피 산업과 교육, 관광이 어우러진 융합형 문화행사로 기획된 제주를 대표하는 커피문화 축제다.

참가자들은 현장 평가를 통해 기술력, 창의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2025 제주 커피 마스터'의 영예가 주어진다.

제주관광대학교 이소윤 교수는 "커피 마스터 챔피언십은 단순한 경연이 아닌, 커피산업과 관광, 교육이 결합된 제주형 런케이션 모델을 실현하는 축제"라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제주에서 머물며 커피의 예술성과 산업적 가능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