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조현우 vs 김승규, 홍명보號 수문장 경쟁 가열

  • 2025.11.06 00:00
  • 3시간전
  • 경상일보
베테랑 조현우 vs 김승규, 홍명보號 수문장 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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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선수는 베테랑급인 조현우와 김승규로, 둘은 최근 4차례 A매치에서 번갈아 가며 골문을 지켰다.

조현우는 축구 팬들에게 이름 석 자를 제대로 각인시킨 러시아 월드컵 이후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에는 주전 경쟁에서 김승규에게 밀렸지만,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로는 지난 7월까지 줄곧 '1번 골키퍼'로 자리를 지켜왔다.

벤투 감독 시절 주전 골키퍼로 자리를 굳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기여했으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때부터 부상 등의 이유로 조현우에게 자연스럽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이번 달 볼리비아(14일), 가나(18일)를 상대로 치르는 A매치 2연전은 월드컵 본선까지 7개월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치러지는 만큼 홍명보 감독에게 최종 전술을 점검하고 선수 선발 명단을 점검할 중요한 기회다.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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