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 때리는 그녀들] 'GIFA컵 신성' 제이, 위협적인 슈팅으로 상대 백지훈 감독의 탄성 자아내며 왕좌 등극 예고!

  • 2025.11.18 09:42
  • 19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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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대망의 GIFA컵 결승전이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GIFA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FC국대패밀리’와 ‘FC월드클라쓰’가 최후의 결전을 치른다. 각 팀의 명예를 걸고 진행한 GIFA컵의 챔피언이 탄생하게 될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두 팀 모두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결승까지 올라온 공통점을 지녀 흥미를 더한다. ‘국대패밀리’는 기존 선수 2명이 부상으로 이탈한 악재 속에서도 신입 선수를 긴급 영입해 성공적으로 전력을 재정비하며 결승 무대를 밟았다. ‘월드클라쓰’ 또한 직전 G리그에서 방출전까지 추락했지만, 절치부심 끝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돌아왔다. 이러한 변수 속에서 ‘월드클라쓰’가 다시 왕좌에 앉으며 ‘왕조 재건’의 신호탄을 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결승전에서는 세기의 에이스 매치도 성사됐다. ‘국대패밀리’의 ‘육각형 에이스’ 박하얀과 혜성처럼 등장한 ‘월드클라쓰’의 ‘제왕’ 제이가 그 주인공이다. 두 선수는 경기 전부터 팽팽한 긴장감 속에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제이는 박하얀에게 “힘이 엄청 세다. 패싱도 좋고 슈팅도 잘해서 무서워요”라 말했고, 박하얀 역시 “제이는 기본기와 실력이 뛰어난 선수로, 오늘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는데. 치열한 격돌 끝에 ‘골때녀 세계관 최강자’ 타이틀을 차지할 선수는 과연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월드클라쓰’는 팀의 역사적인 ‘5관왕’ 달성을 향한 총력 대비에 돌입했다. 김병지 감독은 결승전의 키 플레이어로 ‘슈퍼 탱크’ 엘로디를 지목하며 ‘월클표 통곡의 벽’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후방의 엘로디에게 수비뿐 아니라 역습 전개까지 맡기며 다양한 역할을 주문한 것. 여기에 ‘제왕’ 제이의 활약 역시 큰 기대를 모은다. 실제 경기에서 제이는 위협적인 슈팅은 물론, ‘홀란드’를 연상케 하는 파워풀한 헤더까지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괴물 신인’ 제이의 합세로 더욱 강력해진 ‘월드클라쓰’가 5관왕 달성에 성공하며 ‘최다 우승팀’의 위상을 지켜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GIFA컵’ 왕좌를 건 최후의 승부는 19일 수요일 밤 10시 20분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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