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목요시낭송 풍경’ 회원 오수진 신인작품상으로 시인 등단
- 2025.12.01 17:21
- 13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SUMMARY . . .
서귀포 '목요 시 낭송 풍경'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수진(55세) 시낭송가가 통권 제420호 월간'문예사조'12월호 신인작품상 시'섬의 술결 ·가파도는 사탕을 닮았다 · 사월, 그 눈물의 꽃'등 3편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제9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단체전(2023), KIPF 수상자 초대전 '곶자왈 숲의 정령', Galerie 89(프랑스 파리),(2023), 2024년 월간 '유성' 4월호, 디카시 '감정 있는 하르방' 당선된바가 있다.
오수진 신인은 당선 소감에서, "시는 제게 또 다른 세계의 문을 열어 주었다"면서, "사진이 '빛의 언어'로 세상을 담는 예술이라면, 시는 '마음의 빛'으로 세상을 노래하는 예술이라 믿는다며, 낭송을 통해 시를 목소리로 노래하며, 이제는 제 이야기를 시로 써 내려가고자 한다.
"고 말했다.
제주도의 어느 원로 시인 같은 원숙(圓熟)미도 보이고, 시적 사유의 농도가 진하게 느껴옴으로 신인답지 않은 신인을 만난 기쁨이 크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