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나도 흔들려" 안은진 향한 진심 고백?! 넷플릭스 글로벌 1위 등극 '전세계 흥행 질주'

  • 2025.12.03 15:27
  • 5시간전
  • SBS
키스는 괜히 해서! 주연배우들(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과 안은진이 단둘이 빗속에 갇힌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가 ‘아는 맛의 진수’를 보여주며 국내외 ‘로코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이끌고 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이게 바로 로코지”라는 감탄을 유발하는 것. 이에 OTT 플랫폼 넷플릭스 글로벌 1위(비영어권 11/24~11/30)에 등극하는 등 글로벌 흥행 신호도 제대로 청신호를 켰다.

‘키스는 괜히 해서!’의 이 같은 ‘아는 맛’은 서로 쌍방 속앓이 사랑 중인 남녀 주인공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이 마주할 때면 더욱 강력해진다. 서로 좋아하면서도 마음을 드러낼 수 없는 두 사람의 관계와 감정, 두 사람을 둘러싼 미묘한 긴장감이 텐션 넘치는 연출과 만나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팍팍 튀게 만든다는 반응이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3일) 방송되는 ‘키스는 괜히 해서!’ 7회는 더욱 열혈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전망이다. 앞서 예고에서 살짝 노출돼 뜨거운 화제를 모은 공지혁X고다림 동굴 장면이 공개되는 것.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공지혁과 고다림은 거센 비가 쏟아지는 날 단둘이 산속의 동굴에서 비를 피하고 있다. 고다림이 몸을 웅크리고 있는 가운데, 공지혁은 고다림 곁에 다가서지 못하고 멀찍이 떨어져 있다. 대체 무슨 일이 생겼길래, 두 사람이 이렇게 산속에 둘이 갇히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것일까. 날은 어두워졌고 공지혁과 고다림은 서로 손을 꼭 잡은 채 앉아 마주보고 있다. 고다림을 바라보는 공지혁의 눈빛이 뜨겁게 일렁이고 있다. 앞선 예고에서 해당 장면 속 공지혁은 고다림에게 “흔들려. 나도”라고 말했다. 고다림의 흔들린다는 취중진담에 대한 대답인 것일까. 이렇게 아슬아슬 다가선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이 텐션에 방점을 찍는 것은 마지막 사진이다. 공지혁과 고다림 앞에 김선우(김무준 분)가 나타난 것. 김선우 앞에서도 고다림의 손을 놓지 않는 공지혁의 단호한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고다림을 사이에 둔 공지혁과 김선우의 팽팽한 긴장감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오늘(3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고다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자각한 공지혁에게 큰 변화가 찾아온다. 이에 따라 공지혁과 고다림의 서로를 향한 사랑도 더욱 깊어진다. 동굴 장면에서 두 사람의 감정선이 가장 치명적으로 담길 것이다.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가 선사할 짜릿한 도파민 폭발 로맨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기용과 안은진의 화제의 동굴 장면, 김무준까지 합세한 삼자대면 순간까지 만날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7회는 12월 3일 수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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