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전 야구 감독, 前 며느리 '부적절 관계 의혹' "고등학생 제자와 부적절 관계, 아들에게까지 상처" 국민청원 제기... 검찰 '무혐의' 불복 호소

  • 2025.12.04 13:40
  • 1시간전
  • 메디먼트뉴스
류중일 전 야구 감독, 前 며느리 '부적절 관계 의혹' "고등학생 제자와 부적절 관계, 아들에게까지 상처" 국민청원 제기... 검찰 '무혐의' 불복 호소
SUMMARY . . .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류중일 감독이 고등학생 제자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논란을 빚었던 자신의 전 며느리 교사를 처벌해달라며 국민동의 청원 글을 올렸다.

류 전 감독은 "저는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교사 사건'의 제보자"라고 밝히며, "한 명의 부모로서 이번 사건을 겪으며 대한민국 사법기관과 교육행정의 대응에 깊은 실망을 느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류 전 감독은 "(교사가) 재직 중인 학교 학생을 성적 대상화하고 어린아이를 부적절한 현장에 노출한 점, 학교의 관리 부실 등 문제는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고 덮일 수 없는 문제"라며 "현재 (전) 며느리는 교사 복직까지 준비하고 있으며 교육청 역시 아무 문제 없다는 의견을 줬다"고 밝혔다.

류 감독의 전 며느리인 전직 교사 A씨는 재직하던 학교의 고교생과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 호텔 등에 투숙하며 성적 행위를 하고, 해당 장소에 한 살배기 아기였던 아들을 데려간 혐의로 전 남편 류씨에게 고소 및 고발을 당했다.

  • 출처 : 메디먼트뉴스

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