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호국사 ‘괘불도·괘불함’ 경남등록문화유산 등록

  • 2026.01.15 17:38
  • 3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진주 호국사 ‘괘불도·괘불함’ 경남등록문화유산 등록
SUMMARY . . .

지난 8일 '진주 호국사 괘불도 및 괘불함'이 경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괘불도는 호국사에서 큰 법회가 열리면 야외에 걸어서 사용하는 것으로, 화면 중앙에 부처를 중심으로 협시보살과 가섭·아난존자 등 오존(五尊)으로 간략하게 구성된 영산회상도 형식의 불화이다.

조선 후기의 불화에서 자주 사용되던 전통적인 안료를 사용한 색조와는 달리 인공적인 느낌의 색조가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福(복)' 자와 '卍(만)' 자가 그려진 길상문 및 복식에 그려진 매화문이나 석류문 등 근대기의 시대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호국사를 찾아 호국사 주지 학암스님에게 직접 등록증을 전달하며 "이번 등록된 문화유산은 근대기의 지역사적, 학술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다"며, "체계적인 등록문화유산의 보존·관리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