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대, 美 '군산복합체'도 더 독해졌다

  • 2026.03.21 13:31
  • 6시간전
  • 프레시안
트럼프 시대, 美 '군산복합체'도 더 독해졌다
SUMMARY . . .

나는 국가 안보 체제에서 전쟁광들을 몰아내고 절실히 요구되어온 군산복합체 청산을 수행함으로써, 전쟁에서 이익을 챙기는 행위를 종식시키고 언제나 미국을 최우선에 두겠습니다.

저자들은 작년 가을 탈고 시점에서 이미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를 끌어들여 이란을 대대적으로 공격할지 모른다는 가능성"을 지적하며 "그럴 경우 미국의 안보뿐 아니라 중동의 안정에도 재앙 같은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처럼 민주당 행정부에서도 미국은 태연히 억압적 독재정권들에 무기와 군사훈련을 제공하고 때로는 직접 전쟁에 손을 담궜다.

저자들은 "아이젠하워가 우려했던 당시의 군산복합체보다 오늘날의 '전쟁 기계'가 훨씬 더 큰 영향력과 정치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며 "아이젠하워는 주로 제복을 입은 군과 방산업체가 결합한 뒤 의견을 조율해 행사하는 정치적 힘을 걱정했(지만… 중략), 오늘날의 전쟁 기계는 아이젠하워 시대보다 훨씬 더 많은 사회 영역을 지배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사실 이같은 비판은 2차 대전 이후 현재까지 미국의 국제정치적 영향력에 대해 관심을 가져본 독자라면 이미 몇 차례 접해봤을 내용들이다.

  • 출처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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