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탐라문화연,-대만 중산대 중국아태지역연. 공동 콜로키움 성료
- 2025.07.02 14:38
- 1일전
- 제주환경일보

SUMMARY . . .
이번 콜로키움은 제주4‧3과 대만 2‧28 비교 연구, 근현대 동아시아 이주의 역사‧정치‧경제‧법률 체계 등에 관한 양 기관의 연구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쿰다'로 푸는 제주 섬의 역사와 난민'연구단과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국내외 근현대 제주 자료 DB 구축을 위한 제주학 연구 기반 확보' 사업단이 국립중산대학 중국아태지역연구소를 방문함으로써 실시됐다.
이번 공동 콜로키움은 중국아태지역연구소 궈위런(郭育仁) 소장의 중국아태지역연구소 현황 및 향후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발표에 이어서,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 김치완 원장의 탐라문화연구원 현황 및 향후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양 기관 소속 연구자의 라운드테이블 순으로 이어졌다.
궈위런 소장은 중국아태지역연구소가 대륙연구소와 중산학술연구소를 합병하여 출범한 만큼, 중국 연구를 기반으로 동아시아 비교 역사, 제조, 국제 관계, 법률 체계 등을 포괄하는 폭넓은 연구와 아카이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대만2‧28과 제주4‧3 등 유사한 근현대사적 기억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관계에서 대만이 취하고 있는 독특한 태도를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 나갔다.
그 외 동아시아 근현대사에서 화교(華僑)의 모빌리티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양 기관의 관련 아카이브 구축 현황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