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친선도시 항저우시 학생단 ‘런케이션 ’으로 제주매력 체험

이번 방문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런케이션'확산 추진의 일환으로, 서귀포시가 지난 2월부터 중국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글로벌역량지원센터와 연계, 교육과 체험을 융합한 관광 유치 홍보를 펼친 데 따른 성과이다.

항저우시 학생단은 글로벌역량센터에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과 제주의 생태 환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중심의 환경 교육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항저우시 학생단은 7월 1일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시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 시 간 지속적인 우호 협력과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항저우시 학생들에게 제주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제주만의 교육 ․ 관광 런케이션 콘텐츠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