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곳 선정
- 2025.07.08 17:38
- 5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SUMMARY . . .
합천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가야면 대전마을과 청덕면 가현마을 등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경제성장 과정에서 사회·경제적 지원이 소외돼 정주 여건이 낙후된 농촌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합천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1월부터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조사와 현장포럼 등을 거쳐 준비해왔으며, 경상남도의 컨설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대면평가를 거쳐 2개 마을이 최종 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청덕 가현마을은 상습 침수 구간 배수시설 정비, 붕괴 위험 구간 옹벽 및 사면 보강, 마을회관 리모델링, 붕괴 위험 담장 및 안길 정비, 주택 수리 등에 약 25억 원을 투입해 '안전한 농촌공간, 쾌적한 주거공간,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농촌 3(삶)-터 가현마을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