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 뚫고 중증환자 살린 제주 119항공대…적극행정상 수상

  • 2025.11.28 10:23
  • 1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기상 악화 뚫고 중증환자 살린 제주 119항공대…적극행정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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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이 기상 악화 속에서도 중증 응급환자를 항공·지상 복합 이송체계로 신속히 이송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을 수상했다.

기상·안전·거리 등을 종합 고려한 새로운 항로 설계와 착륙 후 지상 구급대 연계까지 포함한 항공‧지상 복합 이송체계를 운영해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이번 사례는 기상 악화 시 대응이 어려웠던 기존 관행을 넘어 신속하고 창의적인 판단으로 문제를 해결한 적극행정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판단하고 움직인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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