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교육 특화 도시로의 서귀포시 위상 강화

  • 2025.12.01 10:52
  • 19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습지교육 특화 도시로의 서귀포시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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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서귀포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위원장 김재종, 고권우)는 최근 헝가리 타타시에서 개최되는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어, 매년 전 세계 람사르습지도시의 습지 보전 활동을 도시 간 교류‧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 참가를 통해, 우리 서귀포시가 추구하는 습지 보전 방향을 알리게 된 계기였다"라며, "향후에도, 세계에서 우리 서귀포시가 추진하는 습지 분야 활동을 주목할 수 있도록 습지보호‧향상‧이용 활동을 다각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람사르습지도시란 2015년 제12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와 튀니지가 공동 발의해 결의문으로 채택돼 람사르협약에 도입된 제도로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참여‧활동하는 도시를 말하며 현재 27개 국가, 74개 도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되어 있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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