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예술촌 운영, 개선 필요하다” 여론 제기

  • 2025.12.03 17:44
  • 2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창원 진해예술촌 운영, 개선 필요하다” 여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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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또 "예술촌의 운영 '정관'을 심도있게 수정, 보완할 필요가 있다"면서 "예술촌 입촌 자격 또는 입촌 기간에 관한 정관이 현장의 여건에 맞게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미술을 제외한 분야의 입촌작가를 배제하거나 입촌을 기다려 온 사람들의 입촌 기회를 잠식할 소지가 있어 갈등 또는 이해 충돌이 예상된다.

또 예술촌이 특정 장르를 위한 공간도 아니다"며 "춘천예술촌은 입촌 기간이 약 11개월로 정해져 있고 진해예술촌이 기회 균등 확보 차원에서 입촌 기간을 총 3년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한 것이 불합리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또 다른 일각에선 "현재 진해구 장천동 일원에 신축 중인 진해 아트홀이 준공돼 현 문화센터를 이전 시, 빈 건물에 대한 용도를 파악해 가능하면 예술촌을 문화센터 3층으로 확장·이전함으로서 더 많은 작가들이 입촌할 수 있는 창작 공간으로 거듭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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