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인당마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최우수상’

  • 2025.12.03 17:42
  • 2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함양 인당마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최우수상’
SUMMARY . . .

인당마을은 2019년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다양한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특히 인당마을은 '콩삼이네 빵가게', '파밍스페이스', '공유오피스' 등 복합 거점시설 운영을 중심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 활동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주민 협동조합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당마을은 주민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고, 행정과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해 온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모델을 발전시켜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인당마을의 우수 사례를 기반으로 지역 내 도시재생 사업의 확산과 연계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각종 공모 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지역 발전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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