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난취약가구 219곳 안전 사각지대 해소

  • 2025.12.07 00:00
  • 3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서귀포시, 재난취약가구 219곳 안전 사각지대 해소
SUMMARY . . .

서귀포시는 최근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예래동과 합동으로 예래동 지역의 재난취약가구 12가구를 방문, 전기·가스·소방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점검 시에는 가정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전등 교체 ▲화재위험 전선 정리 ▲화재경보기 설치 및 노후 소화기 교체 ▲가스 누출 여부 점검 및 노후 밸브 교체 ▲소화기 사용법과 일상 속 생활안전 수칙 안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점검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정 내 화재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사고를 예방,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노후등을 LED등으로 교체, 야간 낙상사고를 줄이는 등 생활안전 개선 효과를 거뒀다.

서귀포시는 재난에 취약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026년에도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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