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겨울철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 개최
- 2025.12.30 17:00
- 8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SUMMARY . . .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시수협 대강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수협장,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수협중앙회, 어선주협회 회원 등 어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풍랑과 기상 악화로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제주도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고,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어업인들은 '안전조업 실천 결의문'낭독을 통해 사고 없는 바다 조성을 위해 자발적 사고 예방 활동을 생활화하고, 구명조끼 상시 착용, 기상정보 수시 확인, 통신기기 상시 작동,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협조 등 어업인 스스로 생명을 지키는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공동 결의를 다졌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