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제주지방해양경찰청, 재난심리 프로그램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13~14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박상춘)과 해양경찰 직원 가족의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심리 안정화 지원 마음구호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사고 및 각종 재난 현장에서 근무하는 인력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 참가자들은 관계 이음, 심리 안정화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적십자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재난 초기부터 회복 단계까지 체계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정태근 회장은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것 또한 중요한 재난 대응의 일부이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심리회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